6월 14일 NPB 세이부 vs 주니치

 선발 투수

세이부 : 요자 카이토(1승 1패 4.2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오릭스와 홋토못토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요자는 특정팀 상대로의 투구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은 있지만 낮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주니치 : 타카하시 히로토(2승 5패 3.3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한 순간의 제구 난이 실점으로 이어진바 있다. 그래도 안정감은 돌아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QS+를 고려할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주니치의 미세 우위

불펜진

세이부 : 타카하시 코나는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부활투를 선보였다. 문제는 타선이 도와주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10회 등판한 사사키 타케루가 3안타 1실점을 허용했고 그게 결승점이 되었다. 아무래도 1군에 올리면 안되었던것 같다.

주니치 : 카네마루 유메토는 6.1이닝 7안타 1실점.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면서 단 1실점으로 피해를 억제했다.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연장전 승리의 기초를 닦는데 성공. 역시 마츠야마 신야는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이자 마무리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세이부 : 카네마루 상대로 단 1점. 이후 주니치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면서 결국 패배가 확정되었다. 홈 경기에서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듯. 일단 장타력이 터져줘야 한다.

주니치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카하시 코나와 사사키 상대로 2점. 원정에서 득점력 부재는 여전히 문제가 되는 중이다. 11개의 안타로 1점이라는 점도 반성 많이 해야 하는 포인트. 그리고 이게 이 팀의 한계점일수 있다.

타격 : 세이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간건 주니치였다. 그나마 주니치가 센트럴리그의 자존심을 세워준셈. 요자의 투구는 분명 변칙적이고 처음 보는 팀에게 잘 통할수 있지만 문제는 센트럴리그 팀 상대로는 그다지 강점이 있는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타카하시 히로토의 투구는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