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NPB 요코베이 vs 세이부



선발 투수

DeNA : 아즈마 카츠키(6승 3패 1.84)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오릭스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즈마는 교류전에서도 식지 않는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QS+급의 투구는 충분히 이어갈 것이다.

세이부 : 와타나베 유타로(4승 3패 2.4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와타나베는 최근 6경기 연속 QS+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변수가 있다면 그게 다 홈 경기고 원정의 와타나베는 물음표가 가득한 투수라는 점이다.

선발 : DeNA의 우위

불펜진

DeNA : 안드레 잭슨은 6이닝 5안타 2실점. 원 찬스에서 실점을 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승리조가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3인방 방어율이 모두 1점대 초반이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세이부 : 스미다 치히로는 5이닝 7안타 3실점. 이전과 다르게 위기 상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그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후 불펜이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에 쐐기를 박고 말았다. 승리조와 허리의 차이는 크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DeNA : 스미다와 타무라 상대로 4점. 특히 스미다 상대로 연속타를 때려내면서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DeNA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음을 증명하는 요소일 것이다. 사노와 마키가 모두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는 점 역시 반가운 부분.

세이부 : 안드래 잭슨 상대로 터진 야마무라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다. 2회초 그 홈런 이후 안타는 단 3개. 한번 가라앉으면 한도 끝도 없이 가라앉는 세이부의 특징이 그대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타격 : DeNA의 우위

승패 분석

역시 잭슨은 잭슨. 그리고 스미다가 무너졌다. 세이부 입장에선 충격이 배가될수 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아즈마는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교류전의 투구도 좋다는게 포인트. 물론 교류전 투구는 와타나베도 좋지만 원정 야외 경기다. 좋지 않은 요소는 다 갖추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DeN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