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들의 아버지 방정환 인생 최악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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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인권운동가, 아동교육학자, 아동심리사, 아동보육, 복지학자이자 독립유공자인 소파 방정환
한국 근대사의 시대상 별로 주목 받지 못했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권, 인격 및 행복추구를 위해 평생을 받친 위인으로
존경 받고 있는 그에 인생 최대 흑역사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당대 엘리트이자 신여성이였던 김명순에 대한 탈덕수용소급 악의적 렉카질 시전
김명순은 대지주이던 아버지와 기생 출신의 첩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당시 여성으로써 매우 드물게 고등교육을 받고 일본 유학까지 다녀 오는 등에 초엘리트였으며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집을 낸 시인이자 평론가, 극작가, 기자 거기다 5개국어가 가능한 번역가
즉 당시 그 시대 최고의 엘리트였는데.....

19살에 일본에서 유학 당시 같은 한국인 유학생 출신이던 이응준이란 사람을 삼촌이 소개하며 친하게 지내라 했는데
그렇게 만나 산책을 하던 중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생겨났고 이에 충격을 받은 김명순은 강에 투신, 자살 시도를 했는데
이런 사실을 오늘 날 '미투'와 같이 고백하여 당시 조선에 신문기사를 통해 알려지게 된다.
근데 이때 당시 반응이 놀랍게도 가해자인 이응준에겐 별다른 진상조사나 사회적 비판이 없었지만
오히려 피해자였던 김명순만 수 많은 비난과 조롱을 당한다.
특히 동료 문인들에게 유독 심하게 조리돌림 당하는 데 그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가 바로
방정환
김명순의 소식을 들은 방정환은 당시 '개벽사'에서 발행하던 '별건곤'이란 잡지에
"김명순은 남편을 다섯이나 갈고도 처녀 행세한다"고 글을 썼고
이 일로 방정환은 김명순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고 연재도 중단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독신이던 김명순이 아이를 입양하게 하자 또 '별건곤' 에
"김명순이 혼외자로 낳은 아기의 성을 무엇이라 붙여야 할지 몰라 애쓴다" 라는 글을 투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혼인날 신랑이 세넷씩 달려들까봐 독신생활을 하게 된 독신주의자.... 피임법을 알려는 독신주의자"
라며 비방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런 모든 글들은 본인의 필명인 '은파리'로 썼다.
이후는 뭐 알다시피 방정환은 이로 인해 별다른 법적 처벌이나 사회적 지탄 없이 평생, 사후까지 존경을 받으며 위인으로 남았다
이는 방정환 뿐 아니라 당시 같이 공격했던 문인들이나 심지어 가해자인 이응준도 마찬가지
반면 김명순은 이후 다니던 신문사에서 해고 당하고 계속 주홍글씨처럼 문인들로부터 조리돌림에 성희롱 당하다 결국 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가서 어렵게 살다가 말년에 정신병을 얻어 정신병원에서 쓸쓸하게 사망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폭행을 피해를 당하고 조리돌림을 당했던 김명순의 당시 나이가 19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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