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D 모니터로 유튜브 4K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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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레이트가 더 높아서 실제로 더 좋아 보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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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p로도 볼 수 있어. 그것도 비트레이트 향상에 도움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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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배율(integer scale)은 아니야.
(※ 해상도 비율이 딱 떨어지지 않아서 픽셀이 자연스럽게 확대되지 않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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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유튜브 압축 때문에 그런 건 아무 상관도 없어.
그렇게 날카롭게 표시되는 게 없어서 정수 배율이 아니어도 단점이 티 안 나.
4K 영상은 거의 항상 1440p 모니터에서 더 좋아 보이더라고, 정수 배율이 아니더라도.

각 칸 해설
[1080p on 1080p]
1픽셀 = 1픽셀
정수 배율, 가장 선명하고 깔끔함 (Native 해상도)
→ “내가 지금 쓰는 상태”
[1080p on 1440p]
1080p 이미지를 1440p 화면에 띄우는 것
비정수 배율이라 픽셀 간 애매하게 섞임 → 흐릿해짐
→ “내가 원하지 않는 상태”
[1080p on 4K]
1080p를 4K로 키우면 2배 (정수배율)
2x2로 정확히 늘어나므로 깔끔하게 확대 가능
→ “게임할 땐 이게 좋음”
[4K on 4K]
자연스러운 4K 콘텐츠 표시, 원본 그대로
→ “개발, 글쓰기, 작업 등엔 이게 최고”

비트레이트가 높아야 화질이 좋아져. 데이터 양이 적으면 해상도가 아무리 높아도 디테일은 떨어지게 돼. 4K 영상도 압축을 심하게 하면 그냥 360p 마인크래프트 방송처럼 보일 수 있어.
유튜브의 1080p 영상은 비트레이트가 대략 4Mbps밖에 안 돼서 화질이 많이 손상돼. 반면 4K 영상은 약 15Mbps 정도라서, 블루레이에 담긴 1080p 영화 정도의 품질이야. (참고로 H265는 유튜브 VP9 코덱과 비슷한 품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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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를 누군가에게 해봤는데 안 믿더라고. 온라인 콘텐츠 중에 진짜로 4K, 심지어 1080p로 출력되는 경우도 거의 없어. 예전에는 1080p 영상도 실제로는 720p로 보여지는 경우가 많았어.
그 사람은 자기 인터넷 속도가 4K 스트리밍도 충분하다고 주장하면서, 백엔드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어.
네가 말한 예시까지 써봤는데도 자기가 더 잘 안다고 하더라. 진짜 4K라고 할 수 있는 건 실제 4K 디스크뿐이야. 편집 추가하자면, 스트리밍 중 진짜 풀 4K는 거의 0%에 가깝다고 보면 돼.
결론
유튜브의 "4K"는 해상도만 4K일 뿐, 품질은 블루레이나 고급 스트리밍 서비스의 4K에 한참 못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80p보다 비트레이트가 높아서 보기에 더 좋아 보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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