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동성애 문화를 적극 옹호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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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자손 국가, 이스라엘 되시겠다

보통 이스라엘 하면 떠오르는 유대교 국가 이미지와 하레디들
하지만 이스라엘이란 국가 자체는 철저한 세속주의 원리를 따르고 있으며

군대 안 가겠다고 찡찡대는 하레디 제압하는 저 군인들이 세속주의자라고 보면 된다

네타냐후 옆에 있는 예사롭지 않은 남자
동성 파트너 및 자녀들과 함께 있는 건데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국회의장으로 게이다
(참고로 옆의 김진표 의원은 동성애 치유운동 드립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요즘 광야의 이슬람 광전사부터 페르시아를 계승한 이슬람 신정국가까지 뚜까 패고 다니는 이스라엘군 IDF
무려 IDF 공식 페북에 게시된 사진으로 이스라엘 군대는 친 성소수자 정책을 펼치고, 군대 내 커밍아웃를 허용한다

우리나라에서 게이라는 단어도 익숙하지 않았을 1992년, 이스라엘에서는 직장 내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다(단, 일부 종교 기관을 예외로 하는 타협을 함)

아이언돔의 보호를 받는 거룩한 성도, 텔아비브
이스라엘 최대 퀴어퍼레이드가 열리는 곳이다..

“중동 지역에서 동성애자가 군복무할 수 있는 곳은 어디지?”
이스라엘의 친성소수자적 환경은 이스라엘의 선진성을 선전하는 프로파간다로도 쓰인다
<3줄 요약>
1. 이스라엘은 종교 국가가 아니라 세속주의 국가다 (최근 하레디 인구가 늘어서 이들 목소리가 커지고 있긴 하다)
2. 이스라엘은 법적, 제도적, 문화적으로 성소수자에 우호적이다 (전쟁광 지도자로 묘사되는 네타냐후 집권 세력의 국회의장부터 게이다..)
3. 이스라엘은 성소수자에 대한 포용성을 이슬람 세계와 대비해 문명화된 이스라엘을 선전하는 데 사용한다 (이에 대한 일부 인권단체의 반발도 있다. 소위 퀴어퍼레이드로 팔레스타인을 지운다는 ‘핑크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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