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훈훈한 층간 소음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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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편지 내용,
안녕하세요. 아랫층(10#호)입니다.
이웃끼리 한번 얼굴 보고 인사도 나누지 못했음에도 이렇게 편지로 남겨 놀라셨을까 죄송스럽습니다.
짐작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층간 소음 문제로 고심 끝에 이렇게 부탁 드릴 일이 있어 얼굴을 뵙고 말씀 드리는것 보다는 이렇게 편지로 이야기 드리는것이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고 말씀을 드릴수 있을것 같아 남기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사를 오신 후 성인의 발망치 소리, 아이가 있으신지 아이로 추정되는 집안에서 달리는 소리에 저희 가족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도 세 자녀를 키우고 어린 시절을 키워내 본 입장에서 처음에는 어느정도 생활 소음으로 생각하고 이해 하려고 노력 하려고 있었으나 최근 그 정도가 조금씩 심해지는것 같아 이렇게 간곡히 말씀 드립니다.
세대주인 저를 포함 아이들도 각 방에서도 층간소음이 심해져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야기를 하네요. 저희 가족이 예민하다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파트의 구조상 문제인지 발망치 소리나 집안에서 달리는 소리가 간이 소음 측정상 40데시벨 이상 측정이 될정도로 아랫층에서는 그 울림 또한 매우 심하네요.
생활을 하며 순간적으로 발생되는 어느정도의 소음은 저희도 감내할수 있으나 어떤때는 지속성이 있어 좀 불편한 상황입니다.
(혹시 데시벨 측정을 했다는게 불편하실수도 있으나 혹여나 저희가 예민한가 싶어 객관적으로 판단 해보고자 간이로 해본것이니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서로 조금씩 배려하며 조금만 조심을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이제 저희 아이들이 고3, 중3이 되어 아무래도 한번은 말씀을 드리면 배려 해주실것 같아 이렇게 부탁 드립니다.
혹시 아랫층인 저희집 때문에 불편함이 있으시거나 말씀 하실것이 있으시다면 제 번호()로 문자 주시면 저희 또한 참고하여 주의 할 일이 있다면 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초부터 이렇게 댁네 불편할만한 메모를 남겨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평안함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아래층(10#호) 이웃 드림
초콜렛 하나와 편지를 같이 넣어 댁의 문고리?에 걸어 두고 왔는데.,
나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과연 이 방법이 통할지?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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