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AV 여배우의 인생 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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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무라 아이, 활동명 호노카
2008년에 은퇴해서 한국에서는 잊혀진 배우지만, 선생님 역할로 자주 나오던 배우였다.
은퇴 후에 쓴 자서전에서 그녀의 인생역정이 씌여 있었는데,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일대기였다.
1982년 9월 2일, 가고시마현 다루미즈시에서 태어난 그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형제가 7명인데다, 오빠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부터 신경을 쓰이지 못했고, 때때로 친척집에 맡겨져서 자랐다.
오빠가 결국 이른 나이에 죽고, 부모가 이혼 한 뒤 아이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어머니는 사채를 자주 쓰고, 그러다가 사채업자랑 사귀는 등 막장 그 자체였다.
그 꼴을 보다 못한 조부모는 어머니와 연을 끊어버렸고, 어머니는 아직 5살이던 아이를 사채업자가 운영하는 고아원에 맡겨버렸다.
하지만 그 후로도 사채를 빌리고 안갚는 통에 사채업자가 5살이던 그녀를 고아원에서 유괴, 1년 정도를 유괴당한 상태로 지내게 된다.
헌데 유괴범은 해꼬지를 할 생각이 없이 돈만 받아낼 생각이어서 그녀에게 잘 대해주었고, 당시를 생각하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아버지 같은 사람을 만났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게 5살의 기억이다.
1년 뒤, 유괴범이 체포되고 그녀는 어머니에게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 후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새 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됐는데...
이 새 아빠는 당시 7살이던 호노카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강간을 시도하는 등의 짓을 했다.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해봤지만, 어머니는 아이의 이야기를 무시해버렸다.
이 짓은 15살까지 이어졌고, 그녀는 도저히 이 가족과 살 수 없었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어서 건드리지 못하게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고등학생이 되자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로 도망치듯이 진학해버린다.
이후 연예계에 대한 꿈을 접고, 졸업하면 병원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전공과에 진학하게 됐는데, 이 와중에 흡연이 발각되면서 문제가 생겨서 퇴학과 함께 장학금과 생활비를 모두 토해내야 하게 됐는데, 그 와중에 의붓 아버지는 그녀에게 막무가내로 돈을 요구해왔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당시 졸업하고 근무하기로 했던 병원에서 그녀에게 취업을 알선해줘서 도쿄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게 되고, 장학금과 생활비도 일괄 상환이 아니라 유예해주었다.
이게 2001년, 19세 때의 일이다.
어찌어찌 일도 하고, 남자친구도 생긴 그녀, 이제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2003년, 한 남자가 그녀에게 접근한다. 신생 연예 기획사 사장이라는 그는 그녀에게 연예계 데뷔를 해보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어릴 때의 꿈을 생각한 그녀는 노래를 녹음한 테이프를 보냈고, 사장은 가수는 무리라면서 그라비아 아이돌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거기에 동의한 그녀는 그렇게 연예기획사 소속의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사장은 AV 데뷔를 하게 됐다고 통보한다.
그녀가 항의했지만, 사장은 거부하면 위약금을 내라면서 협박한다.
장학금과 생활비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약금까지 물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데뷔를 수락한다.
그전까지 자신은 돈 때문에 AV를 찍는 사람들을 경멸했는데, 자기가 그렇게 되자 인생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호노카라는 예명을 쓰면서 데뷔하게 된 그녀는 첫 촬영날 이후 밤새 울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3개만 찍기로 되어있었는데, 사장은 "이왕에 이 바닥에 온 거, 좀 더 찍고 버는 게 났지 않느냐?" 라면서 제안을 했고, 3편을 더 찍게 됐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촬영이 들어오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호노카가 계약에 대해서 알아보니, 애초에 처음부터 12개의 작품을 찍기로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장에게 항의하니까 "어차피 구두계약이라서 해지하면 된다." 라고 이야기한다.
통수에 통수로 점철된 상황에서 절망할만도 했지만
그녀는 이렇게 된 이상 톱 여배우가 되겠다고 라고 마음을 먹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는 전설이 되었다.
왕성한 활동과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풍만한 가슴, 특유의 선생님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고
스카파 어덜트 방송대상이라는 채널에서 2006년 아이다 유아에 이어서 2007년에 여자배우상을 타게 된다.
그렇게 AV배우로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한 그녀는 2008년에 미련 없이 은퇴, 이후 일러스트레이터와 AV가 아닌 일반 배우일들을 병행하면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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