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EPL 브라이턴 vs 레스터c

●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팰리스전(1-2 패)에서 3명 퇴장이라는 혼란 속에서 수비 집중력 붕괴와 마무리 부족을 드러냈다. 그러나 점유율 중심 전술과 미드필드 압박은 여전히 유지되며, 민테(FW), 조앙 페드루(FW)를 중심으로 한 측면 전개는 위협적이다. 수비진의 부상 누적과 반 헤케(DF) 징계로 인해 캐신(DF)이 덩크(DF)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크며, 이 조합은 안정성 검증이 되지 않았다. 미토마(FW), 벨트만(DF)의 출전 여부가 변수지만, 중원과 공격진은 대체자원이 풍부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전망이다.

결장 정보 : 카디오글루(DF), 이고르 줄리오(DF), 웹스터(DF), 밀너(MF), 루터(FW), 램프티(DF), 스틸(GK), 미토마(FW), 벨트만(DF), 반 헤케(DF)

● 레스터

레스터는 최근 15경기 중 14패, 8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뉴캐슬전(0-3 패)에서는 전술적 정체성 결여와 탈압박 능력의 부재가 고스란히 드러났으며, 수비진 역시 파에스(DF)-코디(DF)-토마스(DF) 조합으로는 공중볼과 공간 커버 모두에서 취약하다. 윙백 크리스텐센(DF)은 수비 전환이 느리고, 중원은 윙크스(MF) 이탈로 인해 은디디(MF), 수마레(MF)의 공수 연결도 무너진 상태다. 바디(FW)는 전방에서 고립되고, 엘 카누스(MF)의 단독 전개에 의존도가 높아 공격 루트가 사실상 전무하다.

결장 정보 : 윙크스(MF), 부오나노테(MF), 파타우(FW)

● 결론

브라이튼은 수비 누수가 있지만 빌드업 완성도와 중원 압박에서 여전히 강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레스터는 득점력과 조직력 모두 붕괴된 상태로 반격 가능성이 낮다. 특히 윙크스(MF)의 이탈은 중원 컨트롤 상실로 이어져 브라이튼의 주도권이 확실해질 전망이다. 수비 불안에도 불구하고 레스터의 공격력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브라이튼의 일방적인 흐름 속 언더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브라이튼 승

핸디캡(-1.0): 브라이튼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