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세리에A AS로마 vs 볼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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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요한 전력 변화를 겪으며 준비에 들어갔다. 수비수 마라쉬 쿰불라가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을 떠나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수비 라인 옵션이 줄었고, 아스톤 빌라 출신 레온 베일리가 메디컬까지 마친 상태에서 합류를 앞두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 소집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토마소 발단지도 이적 루머가 이어지며 출전 가능성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또한 프리시즌 기간 동안 에반 퍼거슨, 다니엘레 길라르디, 니콜로 피실리, 웨슬리, 그리고 파울로 디발라가 모두 컨디션 문제로 조기 교체된 기록이 있으며, 특히 디발라는 지난 3월 부상 이후 복귀한 직후라 아직 정상적인 경기 체력은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새 체제에서 전술적 실험을 이어가면서도 핵심 선수들의 몸 상태에 세심한 관리를 병행하고 있고, 이는 로마가 강한 압박과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문제라 평가된다.
볼로냐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팀이지만 개막전은 여러 주전 전력의 결장 속에서 나서게 되었다. 좌측 수비의 후안 미란다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고, 공격 자원 옌스 오드가르드는 부상으로 장기간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다. 여기에 에밀 홀름이 8월 중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3주 이상 결장이 확정되었다. 따라서 측면 수비는 스테판 포쉬와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가 대체로 나설 것으로 보이나, 양측 풀백의 공수 기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술 운용 폭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비의 주축인 존 루쿠미는 이적 소문에도 불구하고 팀 잔류 의지를 드러내며 중심을 잡고 있어 최소한 수비 라인의 안정감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아르고 사수올로전에서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경험은 여전히 팀에 자신감을 주고 있으나, 선수단의 공백은 체력적·전술적 균형에서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잔니 모타 감독은 빌드업에서의 일관성은 유지하려 할 것이며, 팬들의 기대 속에서 중원 조율과 수비 집중력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양 팀은 시즌의 초반이라는 특수성 속에서 완전한 전력을 발휘하기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로마는 디발라의 정상 컨디션 부재와 발단지, 쿰불라 등의 전력 이탈 여파가 있으며, 볼로냐 역시 수비와 공격 핵심 전력의 동시 결장으로 인해 이상적인 라인업을 꾸리지 못한다. 로마는 홈 이점을 살려 공격적으로 나서겠지만, 상대가 수비 블록을 단단히 유지할 경우 유효 슈팅의 효율성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볼로냐는 공격진의 결손에도 불구하고 수비를 통한 저항과 역습으로 승부를 걸며 균형을 맞추려 할 것이다. 체력 측면에서 볼로냐가 코파 이탈리아를 치르고 짧은 휴식 후 나서는 부담이 있지만, 로마 또한 핵심자원의 컨디션 회복 문제로 완전한 경기력 발휘가 어렵다. 전반적으로 치열한 중원 싸움과 수비적 균형 속에 팽팽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승부를 가를 만한 결정적 장면은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 본다. 결국 양 팀이 한 골씩 나누어 가지며 균형을 이루는 결과가 가장 현실적이다.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무승부 ⭐⭐
* 홈팀 핸디캡 패 ⭐⭐⭐
* 언더 ⭐⭐
# 전체 폴더 중 가장 추천드리는 상품
->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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