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올스타 '1차전 패배' 강성형 감독 "집중력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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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올스타 '1차전 패배' 강성형 감독

(화성=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우려했던 게 나온 것 같습니다. 내용상으로 경기력에서 차이가 났고,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흐름이 넘어갔습니다. 태국의 색깔이 묻어난 경기였습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에서 1-3 패배를 떠안은 한국팀의 강성형 감독은 경기력 차이를 절감하며 첫 경기를 내준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성형 감독은 19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젊은 선수 중심으로 치른 1차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태국은 어린 선수들이지만, 기본기가 잘 돼 있다. 리시브가 좋고, 세터가 노련하게 풀어간 것 같다. 공격수도 점프 탄력이 좋아 테크닉 있는 공격에서 앞서 있었던 것 같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소집 후 이틀밖에 훈련하지 못했고, 선수들이 휴가를 다녀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면서 "체력이 안 돼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경기 중간에 고참 선수들을 투입할까도 생각했지만, 영스타 선수들이 모여서 하는 기회가 쉽지 않아 경기를 지더라도 맡겨 놨는데, 어느 정도는 해줬다"면서 "공격력은 괜찮았고, 팀워크를 짜왔으면 좋은 경기력이 나왔을 것이다. 리베로 경험이 없는 한미르도 비교적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그는 20일 열리는 2차전에 대해 "올드스타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부담을 갖고 하라고 해야 할 것 같다"면서 2차전만큼은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태국 올스타팀을 이끈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 감독은 승리 소감을 묻는 말에 "한국 팀은 상당히 어려운 팀이다. 한국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보여주려고 했다. 우리 선수들의 활약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키아티퐁 감독은 이어 "태국의 우리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것처럼 한국 선수들이 잘했다"며 겸손함을 드러낸 뒤 "먼 길까지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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