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고, 여고 50m복사 단체전 ‘황금 타깃’

고양 주엽고, 여고 50m복사 단체전 ‘황금 타깃’

 

 

고양 주엽고가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 시즌 첫 패권을 차지했다.

 

주엽고는 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조연우(607.8점), 최예인(603.3점), 강다은(602.9점), 이수현(570.7점)이 팀을 이뤄 1천814점을 기록, 경기체고(1천804.2점)와 서울 태릉고(1천796.2점)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주엽고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시즌 첫 정상을 차지했고, 전날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예인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서희승(625.4점), 정시균(623.2점), 하세민(622.2점), 김리안(608.2점)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870.8점으로 경북체고(1천871.4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중등부 50m 권총 개인전서는 김성현(하남 미사강변중)이 499.0점으로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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