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올여름 가장 충격적 영입!...‘문제아’ 래시포드, 맨유 떠나 바르셀로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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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올여름 가장 충격적 영입!...‘문제아’ 래시포드, 맨유 떠나 바르셀로나 입단
[골닷컴] 이정빈 기자 =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임대 영입한다.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깜짝 이적해 반등을 노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모든 당사자가 구두 합의를 이뤘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완전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 이적이며, 세부 사항은 오늘 확정된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적 임박을 알리는 특유의 ‘HERE WE GO’를 덧붙였다.
지난 시즌 후반기를 아스톤 빌라에서 보낸 래시포드는 이번 여름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후벵 아모링(40·포르투갈) 감독 계획에서 완전히 사라진 그는 새로운 구단을 모색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과 이어졌다. 그런데 그는 오직 바르셀로나 이적만을 바랐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드림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암스(23·아틀레틱 빌바오)를 놓친 데 이어 루이스 디아스(28·리버풀) 영입에도 난항을 겪으면서 래시포드로 고개를 돌렸다. 마침, 맨유는 래시포드를 어떻게든 내보내고 싶어 하기에 바르셀로나와 빠르게 합의점을 찾았다.
비록 영구 이적은 아니지만, 래시포드가 받는 급여를 모두 바르셀로나가 부담하기로 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연봉 30%를 포기했다. 이로써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연봉으로 1,260만 유로(약 204억 원)를 받는다. 그가 얼마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꿈꿨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래시포드를 품은 바르셀로나는 그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평가했다. 하피냐(28)와 라민 야말(18)를 보좌할 수 있는 공격수로 낙점했다. 완전 영입 조항도 선택 옵션이기에 래시포드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바르셀로나는 3,000만 파운드(약 560억 원)에 그를 완전히 품을 수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래시포드는 2005년부터 맨유와 연을 맺었다. 맨유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그는 2016년 1군 팀에 승격했다. 당시 래시포드는 만 10대임에도 당돌한 움직임과 골 결정력으로 맨유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빠른 주력과 강력한 오른발 킥 능력을 내세워 맨유 공격을 이끌었다.
잠시 성장세가 주춤하기도 했지만, 2016-17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연달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맨유 공격을 지탱했다. 2022-23시즌에는 공식전 56경기에서 30골과 9도움을 작렬하며 맨유 에이스로 당당히 거듭났다. 래시포드를 구단 간판스타로 삼은 맨유는 곧바로 그와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래시포드는 내림세에 빠졌다. 경기장 내에서 폭발력이 줄어든 데다, 불성실한 태도까지 보이며 문제아로 전락했다. 결국 아모링 감독은 그를 내치기로 했고, 지난 시즌 후반기에 처음으로 맨유를 떠나 아스톤 빌라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번 여름에는 바르셀로나행이 임박하면서 맨유와 더 멀어지고 있다.
사진 = 파브리지오 로마노, 게티이미지
이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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