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스즈키 아키토 멀티골… 히로시마, ACLE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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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C도쿄·나가사키 FW에 선제골 허용했지만 2-1 역전승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히로시마는 10일 홈에서 열린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최종전을 남겨둔 상황에서 라운드16부터 시작되는 결승 토너먼트행을 확정 지었다.

승리 시 자력으로 리그 스테이지 통과가 가능했던 히로시마는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분, 나카노 슈토의 롱스로우가 상대 수비에 맞고 골문 앞으로 향했지만, 가토 무츠키가 마무리하기 직전 골키퍼 안도니 수비아우레의 손에 걸렸다.
그러나 직후 실점이 나왔다. 전반 3분, 야마자키 다이치의 백패스가 짧게 흐르자 이를 가로챈 마르코스 기예르메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조호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예르메는 지난 시즌 V-파렌 나가사키에서 활약했고, 여름에는 FC도쿄로 임대 이적했다가 올 시즌 조호르에 합류했다. 이번 득점으로 공식전 6경기 4골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히로시마는 수적 우위를 발판 삼아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15분, 나카노의 롱스로우 이후 혼전 상황에서 나카무라 소타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높이 떴고, 이를 스즈키 아키토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마에다 나오키의 헤딩 슈팅이 무인 골문으로 향하자, 수비수 호나탄 시우바가 손으로 막아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시우바는 즉시 퇴장 조치됐다.

조호르 선수단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전반 18분, 스즈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쇼난 벨마레에서 이적한 스즈키는 J1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호르는 이후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23분 벤치 멤버와 감독이 항의로 옐로카드를 받았고, 39분에는 주앙 피게이레두도 항의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막판인 45분, 기예르메가 오른쪽 크로스를 받아 역전골을 노렸지만 슈팅은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히로시마가 수적 우위를 살렸다. 후반 2분, 오른쪽 프리킥을 마에다가 빠르게 올렸고, 스즈키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 역전골을 터뜨렸다. 멀티골을 기록한 스즈키의 활약으로 히로시마는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6분, 스즈키가 롱패스를 받아 왼쪽을 돌파한 뒤 내준 공을 저메인 료가 슈팅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저메인은 1분 뒤에도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26분에는 히가시 도시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 동작 후 뒤로 내준 패스를 가와베 하야오가 시도했으나 수비에 차단됐다. 이후에도 히로시마가 경기 주도권을 쥔 채 추가골을 노렸다.
경기 막판 조호르의 반격도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아헬 아케체의 왼쪽 프리킥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히가시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결국 히로시마는 2-1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바르토슈 가울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2연승을 기록한 히로시마는 ACLE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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