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과 배제성, 이번 시즌 선발 복귀를 꿈꾸는 '96년생 투수들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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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선발 자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상이나 성적 부진을 딛고 올 시즌 선발 자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투수들도 있다. 엄상백(한화)과 배제성(kt)이 대표적인 경우다.

엄상백, 새로운 팀에서의 경쟁
사이드암 강속구 투수 엄상백은 kt를 거쳐 FA 자격으로 한화와 4년 78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 이적 첫 해였던 2025년, 그는 선발로서 부진한 성적(1승 7패, 평균자책점 7.06)을 기록하며 불펜으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한화는 2026시즌 류현진, 문동주에 더해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오웬 화이트, 아시아쿼터 왕옌청 등으로 선발진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었다. 78억 원의 대형 계약을 받고 영입된 엄상백은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엄상백은 2022년 승률왕이자 2024년 13승을 기록한 투수다. 그의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2026 시즌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배제성, 변화된 팀 환경에서의 자리 찾기
한편 kt의 배제성은 하위 지명과 트레이드를 통해 성장한 투수로, 2019-2020년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2-2023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군 복무를 다녀온 2025년에는 8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5.67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군 복무 중 팀의 선발진은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 등으로 재편되었다. 2026시즌 kt의 선발진은 외국인 투자와 이들 국내 투수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아, 배제성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고려해야 할 현실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과거 5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역시 선발 자리를 향한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그의 경쟁력 여부는 kt의 투수진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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