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약스 데뷔전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확정, 월드컵 꿈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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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첫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하며 쓰라린 시즌 아웃을 맞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출전도 사실상 물건너갔다.
아약스 구단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진첸코가 오랜 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주말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나 시타르트와의 홈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고, 정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대표팀 수비수 진첸코(29)는 수술 후 장기 재활이 필요해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생 좌측 수비수 진첸코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미드필더에서 풀백으로 변신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원래 미드필더였던 경험을 살려 현명한 위치 선정과 부드러운 볼 터치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둥지를 텄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두터운 신임 아래 데뷔 시즌 33경기 1골 2도움으로 맹위를 떨쳤다. 다음 시즌에도 35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23-24시즌 후반부터 경기력이 급격히 흔들렸다. 반복된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결국 아스널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데려오며 대체 카드를 꺼냈고, 진첸코는 설 자리를 잃었다.
2024-25시즌 진첸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1골 1도움)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리그 출전 시간은 522분에 불과했고,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5회였다. 여기에 유스 출신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급성장하며 진첸코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를 택했다. 그러나 임지에서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그 5경기 출전에 머물며 주전 싸움에서 밀렸고, 결국 노팅엄과 계약을 조기 종료한 뒤 아약스로 향했다.
하지만 새 출발은 비극으로 막을 내렸다. 아약스 데뷔전에 나선 진첸코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부상 악령에 스치더니, 결국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진첸코가 십자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약스 데뷔전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확정, 월드컵 꿈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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