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V리그 여자 현대건설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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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 사이드아웃에서 드러나는 안정감 차이로 승패가 결정된다!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조금 흔들리는 구간이 나와도 사이드아웃 전환 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팀이다.

세터 자원들이 영리하게 토스 높이와 궤적을 빠르게 조절하면서, 카리에게 과감한 하이볼을 올려주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사이드 에이스인 카리가 이런 하이볼을 득점으로 꾸준히 연결해 주기 시작하면, 현대건설은 위기 상황에서도 세트를 쉽게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양효진은 중앙에서 속공과 이동 공격, 블로킹까지 모두 책임지는 핵심 축으로, 네트 위 높이 싸움에서 여전히 리그 최상위급 존재감을 보여준다.

양효진이 중앙에서 상대 블로킹을 붙잡아 주면, 카리와 김희진이 사이드에서 한두 명만 상대하면서 더 넓은 코스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예림은 리시브와 디그에서 안정감을 제공해 세터가 두 번째 볼 선택을 비교적 여유롭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며, 서브 타깃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포지션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편이다.

김희진은 상황에 따라 라이트 공격과 블로킹을 동시에 수행하며, 세트 후반 중요한 포인트에서 고비를 끊어내는 베테랑 카드로 활용된다.

결국 현대건설은 카리의 하이볼 처리 능력, 양효진의 중앙 장악력, 이예림의 리시브 안정, 김희진의 다재다능함이 겹치면서, 사이드아웃과 블로킹 싸움 모두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팀이다.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실바를 중심으로 한 공격 비중이 상당히 높은 팀이다.

실바는 높은 타점과 파워를 겸비한 공격수로, 라인과 크로스를 모두 위협할 수 있는 강타를 보유하고 있어 랠리가 길어질수록 볼 점유율이 더 올라가는 스타일이다.

레이나는 레프트 쪽에서 리시브와 공격을 동시에 책임지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코스 공략과 스윙 템포 조절이 가능한 윙 자원이다.

유서연 역시 공격과 수비를 겸하는 윙 스파이커로, 스트레이트와 크로스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상대 블로킹 타이밍을 흔드는 역할을 맡는다.

최유림은 중앙에서 블로킹과 속공을 담당하는 미들 자원으로, 신장과 타이밍을 활용해 네트 위에서 높이를 보완해 주는 타입이다.

다만 세트가 타이트해질수록 실바에게 볼이 과도하게 몰리는 패턴이 나타나면서 공격 방향이 단조로워지는 약점도 분명하다.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날에는 세터가 중앙 템포와 백어택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레이나와 유서연이 까다로운 하이볼 처리에 반복적으로 내몰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결국 GS칼텍스는 실바의 개인 화력과 레이나·유서연의 지원이 동시에 터질 때는 폭발력이 있지만, 리시브 안정과 공격 분산이 이뤄지지 않는 날에는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실바 의존도가 지나치게 커지는 리스크를 안고 들어가는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현대건설의 안정적인 사이드아웃 구조와 GS칼텍스의 실바 의존도가 어느 정도까지 대비될지에 따라 흐름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세터가 높이를 조절하며 카리에게 과감한 하이볼을 올려주는 선택을 통해 위기 구간을 끊어낼 수 있는 팀이다.

카리가 이런 볼을 득점으로 꾸준히 가져가면, 현대건설은 세트 후반에도 큰 변동 없이 점수 차를 관리하는 경기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

양효진의 중앙 속공과 이동 공격이 초반부터 살아나면, GS칼텍스 블로킹 라인은 중앙과 사이드를 동시에 의식해야 해서 실바 지원 블록이 한 박자씩 늦어질 여지가 생긴다.

이예림이 리시브 라인을 안정적으로 잡아 주면, 세터는 중앙과 사이드, 필요할 때는 백어택까지 적절히 섞어 쓰면서 GS칼텍스 수비 라인을 좌우로 길게 끌고 갈 수 있다.

김희진은 세트 후반과 듀스 상황에서 라이트 쪽 강타 한 방과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맡으면서, 현대건설의 클러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반면 GS칼텍스는 실바의 화력이 초반부터 폭발할 경우, 서브와 강타를 동시에 몰아치며 현대건설 리시브를 흔드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순간 세터 선택지가 실바 쪽으로 더 쏠리게 되고, 중앙 활용이 줄어들면서 공격 패턴이 단조로운 강타 위주로 굳어지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현대건설 블로킹은 실바 쪽으로 블록 포커스를 집중시키기 쉬워지고, 디그 라인과의 연동까지 맞춰지면 긴 랠리에서 득점 분포가 점점 현대건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전체적인 세트 운영, 사이드아웃 성공률, 블로킹과 수비 커버의 안정감을 종합해 보면, 현대건설이 홈에서 경기 흐름을 조금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구조다.

GS칼텍스가 서브 강도로 경기 초반 균형을 흔들 수는 있겠지만, 세트가 길어질수록 현대건설의 높이와 사이드아웃 구조가 서서히 위력을 발휘하는 양상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결국 이 경기는 “사이드아웃 구조가 잘 잡힌 팀과 에이스 의존도가 높은 팀의 맞대결”로 정리되고,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그 차이가 점수 차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 핵심 포인트

⭕ 현대건설은 카리의 하이볼 처리, 양효진의 중앙 장악, 이예림의 리시브 안정, 김희진의 클러치 한 방이 결합된 사이드아웃 구조를 갖추고 있다.

⭕ GS칼텍스는 실바 중심의 화력이 위력적이지만, 리시브와 공격 분산이 흔들리는 날에는 실바 의존도가 과하게 높아지며 전개가 단조로워지는 패턴이 있다.

⭕ 세트 후반 사이드아웃 성공률과 블로킹–수비 커버 밸런스를 감안하면, 현대건설이 경기 전체 흐름을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가능성이 크다.


⚠️ 사이드아웃 전환 능력과 중앙 블로킹 안정감을 기준으로 보면, 현대건설이 세트 후반까지 주도권을 유지하며 승부를 정리할 구도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패] 현대건설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SUM] 홀 ⭐⭐ [조율]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외국인 공격수끼리의 화력 대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리시브 이후 사이드아웃 전환 구조와 중앙 블로킹의 안정성이 어느 팀에 있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매치업이다.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조금 흔들려도 세터가 카리에게 하이볼을 과감하게 올려 주고, 양효진의 중앙 속공과 블로킹으로 흐름을 붙잡으면서 세트 후반을 버텨낼 수 있는 팀이다.

GS칼텍스는 실바를 앞세운 공격에서 한 번 불이 붙으면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지만, 세트가 길어질수록 실바 쏠림 현상과 전개 단조로움이 드러날 위험을 안고 있다.

결국 전체적인 밸런스, 세트 운영 능력, 사이드아웃 안정감을 모두 더해 봤을 때, 현대건설이 홈에서 경기를 장악하고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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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mg12님의 댓글

  • mg12
  • 작성일
분석글 더 자주 올려주세요

3출200마감님의 댓글

  • 3출200마감
  • 작성일
강승 ㄱㄱㄱㄱㄱ

소액만갑니다님의 댓글

  • 소액만갑니다
  • 작성일
언더가능하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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