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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프랑스의 포르니에 보드리-시즈롱, 아이스댄스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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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전만 해도 공개되지 않았던 파트너십이 결국 올림픽 정상으로 이어졌다.

프랑스 피겨스케이팅 선수 기욤 시즈롱과 로랑스 포르니에 보드리는 11일 저녁(현지시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에서 합계 225.8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의 매디슨 초크-에번 베이츠 조는 224.39점으로 근소한 차이의 은메달을 차지했고, 캐나다의 파이퍼 길레스-폴 포이리에 조는 217.74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포르니에 보드리는 경기 후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우리가 어디서 시작했는지,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올 한 해 함께 이룬 모든 것이 놀랍다. 지금 우리는 꿈을 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프랑스는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시즈롱은 4년 전 베이징 2022 대회에서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와 함께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아이스댄스에서 올림픽 2연패가 나온 것은 1994 릴레함메르와 1998 나가노에서 정상에 오른 옥사나 그리슈크-예브게니 플라토프 이후 처음이다.

시즈롱은 서로 다른 파트너와 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다만 피겨 전 종목으로 보면, 이리나 로드니나가 1972년부터 1980년까지 서로 다른 파트너와 페어에서 세 차례 연속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프랑스 조는 전날까지 0.46점 차의 근소한 리드를 안고 이날 경기에 나섰다. 사실상 동률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영화 ‘더 웨일(The Whale)’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 두 선수는 특유의 부드럽고 전위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완벽함을 향한 부담 속에 긴장된 순간도 있었다.

시즈롱은 “우리는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극단적인 완벽주의자다. 하지만 ‘완벽할 필요는 없다. 우리다워야 하고 진실해야 한다’는 말을 계속 되뇌었다.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그 생각이 나를 버티게 했다”고 말했다.

초크-베이츠 조는 네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마침내 시상대에 올랐다. 베이츠는 2010 밴쿠버 대회에 당시 파트너 에밀리 새뮤얼슨과 출전한 경험이 있다. 두 선수는 2014 소치 8위, 2018 평창 9위, 2022 베이징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조는 지난 4년간 세계 무대 정상권을 지켜왔다.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고, 베이징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이후 출전한 24개 대회 중 20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다만 두 팀이 이번 올림픽 이전에 맞붙은 것은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한 차례뿐이었고, 당시에는 미국 조가 승리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3월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시즈롱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이력을 바탕으로 즉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고, 포르니에 보드리 역시 베이징에서 9위를 기록했으며, 이전 파트너 니콜라이 쇠렌센과 세계선수권 5위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감격에 찬 시즈롱은 “이 여정의 시작을 돌아보면, 우리가 서로를 선택했고, 왜 이 길을 가는지 분명히 알면서 우리 방식대로 도전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포르니에 보드리는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파트너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기욤은 처음부터 우리를 믿었고, 이 길을 제안하며 문을 열어줬다”며 농담 섞인 어조로 “말하긴 싫지만, 당신은 항상 옳다”고 말했다. 이에 시즈롱은 “항상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내가 맞았다”고 답했다.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프랑스의 포르니에 보드리-시즈롱, 아이스댄스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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