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로 이라크 축구대표팀, 월드컵 플레이오프 준비 차질’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8 조회
- 목록
본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이라크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준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라크의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이 이란 전쟁의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며, "이라크 선수들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한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발이 묶여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축구협회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영공 폐쇄로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이 UAE를 떠날 수 없으며, 여러 대사관이 문을 닫아 많은 프로 선수들과 기술 스태프, 의료진이 멕시코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는 4월 1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볼리비아 또는 수리남과 대결을 펼쳐, 남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 두 장 중 하나를 차지할 예정입니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이자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이라크가 대체 팀으로 출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이라크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이번 공격 이후 우리가 월드컵에 참가할 희망을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월드컵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AP통신은 이란이 빠질 경우 아시아 예선에서 9위와 10위를 차지한 이라크와 UAE가 대체 후보로 전망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기권한 팀에 대해서는 ‘다른 협회로 교체할 수 있다‘고 규정했지만, 반드시 대체 팀이 같은 대륙 연맹에서 나와야 한다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결국, 이라크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라크축구협회는 "우리 대표팀의 경기 참가와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FIFA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진행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이라크 축구대표팀, 월드컵 플레이오프 준비 차질’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